방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... 요강 있는 여관
뉴스는내가짱
2019-09-08 11:56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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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소리, 숲향만이 가득한 105년 된 유선관에 가다

[오마이뉴스 글:이정근, 편집:최은경]

몇 번인인가 그 집 앞을 지나가면서 "여기서 한 번 자보고 싶다"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. 높은 담장에 감시 카메라가 주렁주렁 매달린 집도 아니고, 우람한 체격의 경비원이 있는 집도 아니다. 수영장이 달린 오성급 호텔도 아니고, 카프리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호화 유람선도 아니다.
 
숲속에 자리 잡은 산사와 같은 집. 기와집 문간채 지붕에 잡초가 자라고 있는 집. 무언가 낭만이 있을 것 같았다. 더구나 손님을 받는 여관이라 하지 않은가. 돈만 주면 들어가 잘 수 있다. 하지만 편리함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한 사람이 된 이후에는 불편함의 노파심 때문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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